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수인선 협궤열차 철로변에 빨간물결과 함께 튤립향기로 가득해 주민들의 발걸음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민화식)는 그동안 각종 쓰레기와 불법경작으로 방치돼 있던 수인선 협궤열차 철로변을 일제 정비해 계절별로 튤립, 혼합야생화, 구절초 등을 식재해 테마정원을 조성했다.
민화식 구청장은 “이번 튤립정원이 그 첫 번째로 철로변에 활짝 핀 튤립이 신도시 30블럭과 대부도바다향기테마파크로 이어져 지금 단원구는 튤립향기로 가득하다”며 “더욱이 오는 12일부터 2일간 신도시 30블럭에서는 별빛광장 튤립축제가 예정돼 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로 공연도 보고 활짝 핀 튤립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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