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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교 안전사고 비율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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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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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교육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교육부가 지난달 26일 밝힌 2013년 시․도별 학교 안전사고 현황에 의하면 인천은 학생 안전사고 건수가 5,202건으로 전체 학생 수(378,918명) 대비 1.37%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교육청이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점검, 교통안전 캠페인, 초등 안심알리미 서비스 제공, 학교 밖 체험활동 안전사고 예방대책, 안전사고 예방 교육, 학생안전강화학교 운영, 외부인 출입통제실 설치, 배움터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최근 6년간 학교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08년 62,793건에서 ‘13년 67.4%가 증가한 105,088건이 발생하였고, 시간별로는 체육시간 28.4%, 점심시간 18.7%, 휴식시간 17.8% 순이며, 장소별로는 운동장 41.6%, 화장실 등 부속시설 19.1%, 복도 및 계단 등 통로 16.8% 순, 형태별로는 외부의 물체와 부딪치는 경우 38.4%, 넘어짐 27.3%, 사람끼리 충돌 13.6%순이고, 부위별로는 발 20.6%, 머리 20.6%, 손 19.5%, 다리 13.6% 순이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학교 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대상 및 장소 등 확인,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체계의 적절성, 사고예방을 위한 주요 조치사항, 학교 및 담당자의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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