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진흥원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각 구청, 민간 학습기관 1천여 곳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공·대학·시민·종교·예술단체 등과 평생교육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해 서울시 평생교육 관련 제반 현안 및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사업도 발굴한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년층·베이비붐·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좌를 운영한다.
평생교육 전문가, 대학, 시민단체, 공공기관, 시민으로 구성된 '서울시 평생학습 포럼' 운영을 통해 서울시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도 수립한다.
한편 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연구원의 부설기관으로 설립해 2∼3년 운영 후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이 초대 원장을 겸임하며 사무국장을 포함해 6명의 직원이 상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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