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4~5일 전국장애인탁구대회 ‘화합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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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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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서 600여 명 참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6회 충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생활탁구대회가 4일부터 이틀간 서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충남장애인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600여 명의 탁구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로 벌써 6회째 도내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부 1조와 생활체육 선수부 6개조로 나누어 총 243팀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복식조를 이루는 어울림 팀 10개 팀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관점과 입장을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더불어 사는 충남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탁구는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 중에서도 가장 많은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인기종목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전국 동호인 클럽수가 전국 145개에 이르며, 도내에만 8개의 클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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