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볍씨를 30도의 따뜻한 물에 소독약과 함께 넣은 뒤 48시간 동안 담가둬야 한다.
친환경 벼 재배농가는 물 300ℓ당 볍씨 30㎏을 10분간 담가두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시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볍씨 소독 후에 남은 용액을 반드시 석회 등에 섞어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볍씨 소독할 때 순서와 소독약 희석배수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매년 같은 소독약을 사용하면 저항성이 높아질 수 있어 2년 주기로 소독약을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키다리병은 벼가 웃자라 말라 죽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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