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교통 포인트 모아 현금처럼 사용하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3 17: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교통안전공단과 부산광역시는 3일 부산시청에서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교통 포인트서비스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그린카드 포인트를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제공하고,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교통공단은 이번 MOU을 통해 그린교통 포인트서비스 지원 및 이용실적 등의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부산시는 이를 활용해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인택 공단 미래교통IT본부장은 "국내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 그린교통 포인트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도시 공기질 개선 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린교통 포인트서비스를 활용하는 지자체가 더 많이 늘어나 국내 전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