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 위치한 곳은 유정복 예비후보가 어린시절을 보냈던 달동네가 있었던 곳으로 지금은 도시개발로 인해 달동네 집터들이 모두 없어지고 박물관만이 남아 역사를 고증해주고 있다.
이날 유정복 예비후보는 휴일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한 주민분들과 방문객들에게 박물관에 남겨진 과거자료 뿐만 아닌 그 시절 생활모습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면서 함께 관람을 했고, 실제 당시에 판매했던 쌍화차 등의 차 가격이 잘못 기록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는 등 과거 생생한 삶의 현장을 함께 했다.
유정복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 꿈을 키워왔던 달동네 집터와 생활했던 주변의 변화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앞으로 어렵고 소외된 서민의 애환을 가슴에 담아 인천에 새로운 희망을 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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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달동네 소년의 꿈’이 시작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방문
이어 유정복 예비후보는 송현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부분의 상인들은 송현시장의 가장 큰 문제로 주차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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