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에도 세종시정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독자적인 시정연구원의 설립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는 이달 11~12월 법인 설립 허가 신청 및 법인 등기·신고 등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시는 정부정책 대응 협력 미비, 정부 공모사업 경쟁력 상실이라는 판단 하에 설립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달 안으로 시정연구원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용역기관 선정, 추진계획 수립 등), 2차 워크숍 준비, 연구원 설립·운영조례(안) 및 정관 작성 등을 추진한다.
또 안행부 관계자, 국책연구원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원 역량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설립 준비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세종시는 다음달 2차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 뒤 발기인 구성 및 총회(9월) 등을 거쳐, 연말 법인설립 및 법인 등기·신고를 마무리하는 시나리오를 완성한 상태다. 인력 및 조직 구성, 예산, 연구원 역할 등 구체적인 최종 틀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정연구원이 설립되지 않으면 정책구상, 행정 전문성 제고, 중앙정부 대응 등에 있어 다른 지자체에 비해 뒤쳐질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 공모사업, 신규 정책구상들이 지자체 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추진되는 상황에서 세종시는 현재 타 지자체에 비해 정부사업을 가져오는데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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