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남부 윈난(云南)성 자오퉁(昭通)시 융산(永善)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총 3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7일 후난르바오(湖南日報)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이틀째인 6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융산현 10개 소도시와 70개 촌에서 7만1200명의 재난민이 발생했고, 그 중 3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일 오전 6시 40분(현지시간) 중국 남부 윈난성 자오퉁시 융산현에서 리히터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해 부상자가 발생했고, 윈난성 여러 곳에서 전력, 교통, 통신설비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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