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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몽준-김황식-이혜훈, 9일 첫 TV토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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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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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 구청장 여성후보 3명 선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간 첫 TV 토론이 9일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당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세 후보 측 대리인을 참석시켜 논의한 결과 9일, 16일, 21일, 29일 총 4차례에 걸쳐 TV 토론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김재원 공천위 부위원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경선 일정에 포함된 정책토론회는 18일, 23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정책토론회는 후보들이 내건 공약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당원을 비롯해 대의원, 일반인 앞에서 진행된다.

TV토론은 주관 방송사 및 중계 방송사에서 함께 보도하게 되며, 정책토론회도 필요할 경우 TV중계가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중앙당 공천위는 이날 기초단체장 선거와 관련, 서울지역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한 3곳에서 ▲종로구 이숙연 ▲용산구 황춘자 ▲서초구 조은희 후보를 각각 공천자로 확정했다. 이들은 최고위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당 공천위는 정몽준 의원 캠프가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돕는 이성헌 서울 서대문갑 당협위원장이 경선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이의심사소위원회에서 의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예비후보 3명 가운데 2명이 경선 불참의사를 밝히면서 초반 파열음을 내고 있는 경북지사 경선과 관련해서는 “예정대로 경선을 진행하고 단독 후보가 참석하더라도 투표를 실시해 경선 결과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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