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연평도 치안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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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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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접적해역 항공순시 및 연평어장 외국어선 조업 상황 살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북한의 우발 사태에 대비하고 우리어선 안전 보호를 위해 연평도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석균 청장을 비롯해 인천해경서장 등 4명은 서해 접적해역을 항공순시하고 인근 해상에서 출동 임무를 수행중인 경비함정에 철저한 대응태세를 주문했다.

또 연평파출소를 방문해 유사시 우리어선 안전보호, 여객선 안전호송, 주민 대피지원 계획 등을 보고받고 대피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주민 치안 확보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어 지난 1일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 재개에 따라 외국어선 불법조업에 대응하고자 전진 배치된 특공대원들과 고속보트를 직접 타고 조업현장을 찾아 외국어선 조업 상황을 살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연평도 치안현장 점검 나서

김 청장은 “서해 접적해역 경계를 강화하고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양주권 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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