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영국항공은 4월 한 달간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인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 왕복 항공권을 약 161만원(공항세 및 유류 할증료 포함)부터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국 11개 지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20여 개국으로 여행이 가능하다. 특별요금 항공편은 오는 30일 자정까지 구매 완료해야한다.
영국항공의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좌석은 좌석간 간격이 38인치로(약 97센티미터) 이코노미 좌석에 비해 7인치(약 18센티미터)나 넓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식사 메뉴와 서비스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10.6인치 고해상도 스크린을 통해 230여 개의 TV 프로그램과 70여 편의 영화, 400여 개의 인터렉티브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에드워드 포더링험 영국항공 한국 지사장은 “봄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고품격 서비스로 한국 탑승객들에게 인기 있는 좌석인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의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신개념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로써 아름다운 유럽의 봄과 여름을 맞이하기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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