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단은 우한시의 순수 민간단체로 청주시청 방문과 민간단체인 Smile청주국제문화교류연합회원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일상생활 직접 체험은 물론 자매도시인 충북청주시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홈스테이를 담당하는 Smile 회원들과 우한시 민간단체 회원들은 29일 양국의 전통음식 만들기와 민요 부르기, 태권도 시범 등의 교류행사를 개최해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충북청주시와 우한시는 2000년 자매결연 체결 후 행정‧민간‧문화‧청소년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우한시예술단의 충북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경축공연은 제1회부터, 겨울방학을 이용한 청주 청소년 우한시 어학‧문화체험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추진하는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구촌이 하나인 글로벌시대를 맞아 상대도시 이해를 통한 우의 증진을 위해 교류도시 간 민간단체 교류도 계속해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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