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윈도XP 기술지원 종료 비상 대응반 24시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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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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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 기반 개방형 컴퓨팅 환경 도입 전략 검토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윈도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악성코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전용백신을 즉시 제작·보급할 수 있는 비상대응반을 24시간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응반은 보호나라(http://www.boho.or.kr) 및 118센터를 통해 해킹 및 악성코드에 대한 신고를 받고 사이버 보안 관련 커뮤니티·취약점 DB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윈도XP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악성코드를 발견하는 즉시 전용백신을 제작해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윈도XP의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를 발견하는 즉시 보호나라 및 118센터에 신고하고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윈도XP 전용백신의 다운로드와 자세한 사용 방법은 보호나라의 윈도XP 전용백신 안내페이지(포털사이트에서 ‘윈도XP 전용백신’ 검색 후 바로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는 윈도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사이버 위협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를 계기로 특정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가ㆍ공공기관 대상으로 개방형 운영체제(OS) 개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행부ㆍ국정원 등 관계부처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해 지난달 발족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공개 SW 기반 개방형 컴퓨팅 환경 도입 전략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TF 결과를 반영, 필요시 내년도 연구개발(R&D)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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