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업데이트된 챔피언 및 전설급 스킨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8 12: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세계적인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신 패치를 통해 일부 챔피언의 게임 플레이를 업데이트하고 전설급 스킨 1종을 포함한 신규 스킨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패치를 통해 ‘렝가’와 ‘그라가스’가 업데이트됐다. 이 두 챔피언의 경우, 게임에서 얼마나 잘 성장하느냐에 따라 팀에 대한 기여도가 판이하게 갈리는 경향을 보여왔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렝가’는 팀 전투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이 확대됐다. ‘전투의 포효’ 스킬은 적중하는 챔피언이나 대형 몬스터가 많아질수록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이 제한 없이 계속 증가하게 된다. 타깃형 스킬이었던 ‘올가미 투척’은 대상을 지정하지 않고 직선 궤적으로 발사하는 형태로 바뀐다.

먼 거리에서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왔던 ‘그라가스’는 ‘술 취한 난동꾼’이라는 챔피언 본연의 콘셉트에 맞게 업데이트됐다. 이에 따라 근접 전투 능력이 향상돼 앞으로 그라가스 활용법에 변화가 예상된다.

올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전설급 스킨인 ‘슈퍼 갤럭시 럼블’도 출시됐다. 새로운 애니메이션, 스킬 효과, 음성 더빙, 사운드가 제공돼 럼블 플레이어들에게 차별화된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공허의 피즈’ 스킨이 함께 공개됐다. 외형과 스킬 효과 등이 달라졌으며, '공허'라는 테마에 맞게 음성에 특수 효과가 입혀졌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매 패치 때마다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 플레이를 관찰하면서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꾸준히 개선을 해나가고 있다”며 “이런 개선 작업의 방향성을 잡는 데 있어 무엇보다 플레이어들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많은 피드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