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관내 특수교육 컨설팅장학위원 11명은 각종 연구대회, 특수교육 관련 수업발표대회, 수업공개실적, 장학자료 개발 및 교과서 집필 실적, 특수교육 교과연구회 활동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선발된 15년 이상의 교육 경력을 가진 특수교육 전문가이며, 특수교육 컨설팅 연수를 통해 컨설팅 위원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특수교육 컨설팅장학지원단은 단위학교 특수교사가 수업장학, 특수학급 운영, 특수교육 교육과정, 통합교육 등에 대해 컨설팅장학을 신청하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특수교사를 지원하고 조언할 예정이다. 올해는 유(10개교), 초(58개교), 중(28개교), 고(18개교)에서 특수교육 수업장학 13명, 연수 9회 컨설팅장학을 신청했다.
특수교육 컨설팅장학은 수업장학, 특수학급운영, 통합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등 4가지 영역 중에서 특수교사가 필요한 내용을 신청하면 컨설팅장학지원단이 특수교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장학 신청, 진행, 장학 결과 등록까지 일련의 컨설팅과정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bsedu.edukor.org/)를 통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설계하고, 나아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특수교육 컨설팅장학 운영으로 특수교사와 장애학생이 행복한 수업을 만들어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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