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IFC몰 CGV 여의도에서 방송인 류시현의 진행으로 열린 애니메이션 ‘리오2’(감독 카를로스 살다나) 뮤직페스티벌 쇼케이스에서 “아름다운 OST가 많이 삽입돼 있다”며 “그 중에서도 부르노마스의 ‘웰컴 백’이 가장 좋았다. 편안한 곡으로 계속 듣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젤의 ‘잘될꺼야’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노래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리오2’는 야생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도시형 앵무새 ‘블루’가 자신과 정반대의 매력을 지닌 ‘쥬엘’을 만나 개구쟁이 세 아이를 낳고 평화로운 삶을 이어가다 아마존에서 자신들의 동족인 파란 마코 앵무새들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쥬엘의 설득에 못 이겨 아마존으로 떠나면서 벌어진 일들을 담았다.
국내 더빙판에는 블루 역에 임시완이, 쥬엘에는 소녀시대 써니, 나이젤에 류승룡이 출연했다. 내달 1일 3D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