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예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08 14: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오용대)는 2014. 4. 7. 11:45경 금융계좌를 안전하게 통합관리 해준다는 사기전화를 받고 송금하려던 홍모(여, 67세)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송금직전에 전화사기를 예방하였다.

홍모씨 는 일체불상의 여자가 집으로 전화를 하여 대상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금융수사국인데 보안상 고객의 금융계좌를 통합 관리하여 안전하게 해준다.”는 말에 현혹되어, 불상의 여자가 시키는 대로 핸드폰전화를 끊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둔산동 ○○편의점 ○○은행CD기에 도착 4,500만원을 송금하려다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예방하였다.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홍 모 씨의 아들로부터 어머니가 이상한 전화를 받고 나갔는데 계속 통화중으로 연락이 안 된다는 112신고를 받고, 「보이스피싱」이라고 직감하고 경찰관 1명은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하여 피해자 집으로 출동하고 1명은 주변 은행 및 편의점을 수색 중 이어폰으로 통화하며 CD기에서 송금하려던 홍 모 씨를 발견즉시 출동한 경찰관이 직접CD기 정지버튼을 눌러 다액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였다.

한편, 둔산경찰서(서장 오용대)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하여 합동패트롤, 안전드림지킴이, 치안설명회 등 시민과의 만나는 시간을 이용 홍보활동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도 수상한 전화를 받으면 반드시 경찰서에 먼저 신고를 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받지 않기를 당부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