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ERP는 차세대 웹표준인 HTML5를 사용해 윈도·리눅스·맥OS을 비롯한 모든 운용 체계(OS)와 익스플로러·파이어폭스·크롬 등 여러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ERP 자료 관리에도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DB)인 ‘마리아DB’를 채택해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회사는 앞으로 사내 컴퓨터(PC)의 90%를 윈도우에서 리눅스 OS를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교체율은 60%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오픈소스 도입으로 매년 5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해 신약 개발에 더 많은 투자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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