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최민호 전 건설청장이 “경선 룰에 대해 만족한다”며 “경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심감을 내비쳤다.
최 전 청장은 3월 19일 오전 조치원읍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불리를 떠나 인구 12만 명의 세종시 인구 100만 명 이상의 광역단체에 적용하는 룰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에 동의하기 어려웠다”며 “그래서 중앙당에 선거인단 규모를 1000명 이상으로 해달라고 요청했고 그것이 받아들여진 점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후보는 또 “새누리당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른바 ‘2332 룰’에 따라 대의원 333명, 당원 500명, 일반국민 500명 등 1333명으로 선거인단을 꾸리기로 확정했다”면서 “20%가 반영되는 여론조사는 1000명 규모로 치르기로 잠정 결정했다며 경선룰에 만족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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