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서북도서에 정찰용 무인기 배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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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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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서북도서 지역에 우리 군 정찰용 무인기가 처음으로 배치된다고 군 관계자가 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서북도서 지역에 군단급 무인기 4대를 배치하기로 했다"며 "이스라엘의 헤론과 헤르메스가 후보 기종"이라고 밝혔다.

헤론은 10km 상공에서 최대 52시간을 비행할 수 있고 200km 떨어진 지상통제소와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또 미사일 발사가 탐지되면 비행물체를 추적해 관련 정보를 후방에 있는 공격기에 전달할 수 있다.

헤르메스는 고도 5.5.km에서 20시간을 비행할 수 있고 육지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도 탑재할 수 있다.

방사청의 한 관계자는 "두 기종에 대한 시험평가를 최근 완료하고 최종 기종 선택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며 "이번 사업에는 예산 400여억원이 투입되며 실전 배치는 내년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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