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브라질산 옥수수 수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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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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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은 8일 브라질산 옥수수의 수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검역협정에 서명하고 세계 2위 옥수수 수출국 브라질에게 문호를 개방해 수입량의 90%를 차지하는 미국의 의존도를 낮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2년에는 아르헨티나산, 우크라이나산의 수입도 시작해 급증하는 식량수요게 대처하기 위해 수입처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옥수수는 가축의 주요 사료로 중국의 곡물생산은 작년에 10년 연속으로 풍작을 기록했으나 도시부의 고기 소비량이 급증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한편 미국산 옥수수는 중국이 승인하지 않은 유전자 조작 옥수수가 발견돼 검역당국이 작년 수십만톤의 옥수수를 반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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