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업인 정례 직거래장터 공모사업 4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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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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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비 1억7천5백만원 지원으로 ‘직거래장터 활기UP!’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지자체 주관 농업인 정례직거래 장터 공모사업’에서 충북지역의 직거래장터 4개소가 선정되어 총 1억7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지자체 주관 농업인 정례직거래 장터사업’은 중소농가의 판로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시켜 소비자의 수요와 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충북의 정부지원 대상 직거래 장터는 충주휴게소휴일장터, 청주 MBC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성화동 행복웰빙장터, 옥천 금요장터등 총 4개소다.

이 장터들은 국비를 통해 장터개설에 필요한 판매대 및 부스 설치, 직거래장터 홍보 등을 지원 받고, 지자체가 직접 주관하여 행정적인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농업인직거래협의회 회원들은 도내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고품질․안전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 고행준 유통관리팀장은 “농업인 직거래 장터가 단순한 시장이 아닌 농어촌과 소통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참여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농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통하여 농산물 유통경로를 단축하여 농민은 제 값을 받고 팔고 소비자는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착한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하여 정례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도-시․군-농산물 직거래협의체’가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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