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 구조조정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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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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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KT가 구조조정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중이다.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600원(2.08%) 오른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전일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증권가에서는 경영효율성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KT는 이번 퇴직자 규모가 최소 6000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 이익 감소는 불가피하겠지만 2015년부터는 대폭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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