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올해 1분기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통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는 “전년대비 화재출동은 30건에서 45건으로 50%(15건) 증가, 인명피해는 1명(부상)으로 100% 증가했고, 재산피해는 304백만원으로 117.1%(164백만원)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장소별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주거 33.3%(15건), 비주거 33.3%(15건), 기타 20%(9건) 등의 순으로 주택과 공장화재 발생비율이 높았다.
특히 주요 발화요인은 부주의 → 전기적요인 → 기계적요인 등의 순으로 부주의(음식물화재 등)로 인한 화재가 가장 큰 요인이었던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2014년 1분기 화재통계를 바탕으로 특히 주거와 공장 화재 발생 감소를 위해 소화기 비치운동, 화재예방교육 및 홍보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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