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명작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4월 17일(목)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그간 소규모 테스트(FGT), 비공개 테스트(CBT) 등을 통해 담금질해왔던 ‘서머너즈 워’가 공식적인 출시 일정을 공개한 것으로 오는 17일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을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컴투스 자체 게임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더불어 출시에 앞서 티저 사이트 및 SNS 채널을 통해 유저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11일에는 기자 간담회 및 VIP 유저 행사를 통해 직접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컴투스가 올 상반기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모바일 명작 RPG로, FULL 3D로 구현된 턴(Turn) 방식의 빠른 플레이와 화려한 이펙트 연출을 통해 역동적인 전투의 재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개성 넘치는 400여 종의 몬스터 ▲각기 다른 특징 지닌 20여 종의 던전 ▲단편적인 조합 탈피한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전략적으로 능력치 강화할 수 있는 ‘룬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결합시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서머너즈 워’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컴투스 정민영 PD는 “오는 17일 드디어 ‘서머너즈 워’를 유저 분들께 선보이게 됐다”며,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만큼 깊이 있는 콘텐츠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고자 개발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서머너즈 워’는 오는 17일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를 앞두고, 전체 시스템 밸런스 조정 및 안정화 작업 등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티저 사이트(sw.com2us.com/intr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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