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KCC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접목해 따뜻한 감성과 친환경, 차음성 등 기능성을 강화한 신규 바닥재 6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선보인 KCC 숲 신규 바닥재는 부드러운 표면 질감을 높인 '3.0mm 숲 소리향', '2.5mm 숲 청아람'과 차음성능을 개선한 '4.5mm 숲 소리순', 항균 기능을 강화한 '1.8mm 숲 그린', 천연 옥을 첨가한 '2.2mm 숲 옥', 원목의 질감을 살린 '2.0mm 숲 블루' 총 6종이다.
신제품 6종은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세 국가를 중심으로 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접목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은 추운 날씨로 인해 목재나 패브릭과 같이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자연적 소재를 인테리어에 적용하고, 곡선 형태를 강조한 밝은 빛깔이 특징이다.
친환경성도 대폭 향상했다. 신제품은 FITI시험연구원 분석 결과 PVC 바닥재의 규제 3종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이 전체 평균 0.1% 이내로 우수한 친환경 제품임을 입증했다. 또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국가통합인증 KC마크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신제품은 캐스팅 공법과 캘린더 공법의 장점을 결합한 듀얼 공법을 적용, 높은 강도와 함께 우수한 탄성력을 제공한다.
KCC 관계자는 "새로운 KCC 숲 바닥재는 친환경과 층간소음 저감 등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친환경 고기능성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바닥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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