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물벼는 건조하지 않고 수확한 상태 그대로 사들인 벼를 뜻하며 공공비축용 산물벼 7만1000t 중 6500t은 미곡종합처리장 등이 인수하기로 했다.
정부 인수가격은 지난해 수확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에 쌀값 변동률을 반영해 특등급은 40kg 당 6만770원, 1등급은 5만8810원, 2등급은 5만6160원, 3등급은 4만9890원으로 정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가 인수한 6만4500t은 모두 정부양곡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작황이 평년작보다 많았던 만큼 올해는 정부양곡 공매를 자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