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9일 어려운 이웃과의 사랑나눔을 통해 행복한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등대지기 사랑나눔 동전 모금함 행사를 열었다.
동전 모금 행사는 광명경찰 직원과 시민 누구나 금액을 자율적으로 사랑의 동전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찰서(현관, 민원실) 2군데와 지구대, 파출소 5군데에서 모금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9일부터 연말까지 모금할 예정이며, 모금한 금액은 전액 광명지역의 소외계층(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위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권 서장은 “광명시민들을 돕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좋은 생각을 해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면서 “비록 하찮은 동전이라 생각되는 금액이라도 우리의 정성 하나하나가 모여 밀알이 되듯이 처음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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