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봄철 영농기를 맞아 노동력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기계화영농을 촉진하고 생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농기계를 대여한다.
농업인들이 고가에 활용일수가 낮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임대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농업기술센터는 자주식 농기계 및 트랙터 부속작업기 등 43종 200대의 농기계를 확보, 농업인들에게 임대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방법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방문 또는 전화(887-3760,887-3714~5)로 예약이 가능하다.
또 사용하고자 하는 날 15일전부터 임대 예약할 수 있고, 임대료 납부는 신용카드 또는 지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임대조건으로는 농협 ‘농업인안전공제’에 가입한 관내농업인이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을 본격 가동한 2014년 1분기 실적은 220건으로 전년 교육훈련용장비만 임대했을 때보다 328%의 임대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다수의 농기계를 보유한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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