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경기북부 섬유ㆍ가구 정부차원 지원 밝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9일 경기북부지역 섬유ㆍ가구산업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이날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와 포천시 유은조 소파갤러리에서 경기북부 중소 섬유ㆍ가구업체 관계자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청장은 이 자리에서 "섬유ㆍ가구분야가 경기북부의 전략사업인 만큼 기술력과 제조, 마케팅 등 전국 업계에서 우위에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섬유업계 관계자들은 업체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가구업계 관계자들도 기반경쟁력과 기술경쟁력 강화, 선진국형 마케팅 구축 등의 지원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