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8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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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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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압화공예대전 수상작 191점 선봬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고양시가 농산가공 산업의 블루오션 압화산업을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키기 위해 고양세계압화산업대전을 개최한다.
고양시는 오는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최되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장내 호수갤러리에 압화공예대전 수상작과 압화소재, 압화 벤처기업 상품을 전시해 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압화소재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압화 소재전’과 세계인들의 압화공예 솜씨경연을 위한 ‘압화공예대전’, 압화관련 창업업체의 상품 홍보를 위한 ‘압화벤처기업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압화공예대전 공모에는 국내와 대만, 러시아 등 8개국의 압화인들이 373점의 작품을 출품, 지난 3일 최종심사 결과 최고상인 종합대상에는 서은희(서울 은평구)씨의 작품인 압화병풍 ‘책거리도’ 작품이 선정돼 고양시장상을 받는다.
분야별 대상으로 압화 작품분야는 김화선(인천 연수)씨의 ‘어머니의 늙은 호박’ 작품이, 압화 상품분야는 이지연(서울 관악구)씨의 ‘Will you marry me?’가 선정, 이외에도 최우수상 5점, 우수상 10점, 장려상 30점, 특선 56점 등 138점을 선정했다.
국제 공모작품 중에는 대만의 우휘청 씨가 출품한 ‘Quiet afternoon’이 대상작으로 선정돼 고양시장상을 받고 최우수상 등 53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호수공원 국제꽃박람회장 플라워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압화 벤처기업전에는 관내 3개의 압화 창업업체가 참여해 주력상품 및 브랜드 상품을 전시·홍보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압화상품 홍보가 확대되고 구매계약 진행으로 압화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압화소재전에는 화훼농가와 압화인들이 가공한 화훼류 300여점을 전시하고 홍보해 수입에 의존하던 압화소재를 국내산으로 대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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