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립 야구장 일원에서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들의 여가활동 증진 및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직장동호인 친선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청이 후원하고 공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친선 야구대회는 정부세종청사 입주기관(12개 부처)과 인근 지자체(세종시, 대전시, 공주시, 유성구) 등 총 16개기관의 직장동호회가 참가한다.
경기일정은 1213일 양일간 공주시립야구장과 공주중․고등학교에서 예선전을, 19일 3․4위전(공주중 및 준결승‧결승전(공주시립야구장)을 각각 치른다.
모든 경기는 승자진출전(토너먼트tournament)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관 간 친선도모를 위해 예선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번 친선 야구대회를 통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간 개별적인 자체교류 활성화로 이어져 이전 공무원들의 조기정착 및 지역발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옥 행복청 입주지원서비스팀장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