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울산과기대 학생 30여명은 베트남과 몽골에 월드프렌즈 IT봉사단원으로서 IT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현지 문화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울산과기대를 필두로 올해부터 5개 이공계 특성화대학의 약 150명의 IT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개도국의 높아진 정보화 지원 수요충족은 물론 이공계 청년인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01년부터 매년 500여명의 IT봉사단을 개도국에 파견하여 IT교육 또는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개도국의 정보화를 지원해왔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월드프렌즈 IT봉사단을 통해 한국이 IT선진국이라는 인식을 지역사회에 심어주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우리 IT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디딤돌이 되어주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기구에 취업 하거나 개도국에서 IT교육 분야 창업 사례도 발생하는 등 창조경제의 좋은 모델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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