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P 세포 논문 저자 기자회견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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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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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TAP(만능세포) 논문에서 연구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지적받은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가 기자회견을 갖고 "STAP현상은 몇번이나 확인된 진실이다"라고 연구의 정당성을 강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자신이 소속돼 있는 이화학연구소 조사위원회가 STAP 세포 논문에 화상 데이터 조작, 날조 등의 연구 부정이 있었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기본적인 논문 집필법 등에 대한 공부 부족과 부주의가 원인으로 결코 악의를 가지고 논문을 쓴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STAP세포 제작에 200회 이상 성공했다"며 "계속해서 연구활동을 하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고 "변명과 설명의 기회를 충분히 주셨다면 오류가 생긴 경위를 이해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지적은 논문의 연구결과의 결론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실험은 확실히 이루어져서 데이터도 존재한다"고 부정행위 인정에 반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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