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중기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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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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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중소기업의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지원을 위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시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이하 중소 관리업체)의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시설 개선시 투자지원금을 보조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들의 올해 지원 예산은 총 9억5000만원으로 폐열회수 설비, 차압터빈시스템, 고효율 인증 기자재 등 총 13개 시설(설비) 설치시 지원을 받개된다.

또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우수한 사업을 공모·평가해 해당 투자비의 50%(신청업체별 2억원 한도)이내에서 지원금을 보조해 줄 예정이다.

올해 지원대상시설(설비)에는 전년도 사업에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에너지절약형 가열로 및 열처리로, 마이크로파 건조가열 장치, ICT(정보통신기술)활용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3개 시설(설비)이 신규로 포함됐다.

에관공 관계자는 "특히 정부의 ‘ICT기반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의 일환으로 에너지관리시스템(EMS)도 지원대상에 포함돼 중소 관리업체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원금을 희망하는 중소 관리업체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련서류를 구비해 에너지관리공단 산업에너지실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업에너지실(031-260-44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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