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현대자동차, '기술행정병 선발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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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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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스터 고교 출신자 맞춤형 병역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4월 9일 현대자동차(주)에서 우수한 기술 인력이 기술행정병으로 선발되어 명예롭게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기술행정병 선발 지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마이스터 고교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주)기술교육원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한 기술 인력이 각 군 기술행정병으로 선발 및 복무가 가능하도록 맞춤형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軍) 전투력 증강에 기여하고 기술행정병 복무를 통하여 한층 더 향상된 기술 인력이 기업체로 복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송엄용 부산지방병무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하여 매년 100여명의 우수한 기술 인력이 기술행정병으로 선발되어 자신의 재능을 국가를 위하여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군복무가 개인의 기술과 경력을 단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정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부공장장은“교육원생들이 기술행정병 복무를 통하여 많은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은 후 회사에 복귀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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