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레스너는 6일(현지시각) 미국 루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 돔에서 열린 'WWW 레슬매니아 30' 언더테이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장기인 'F5'를 3번이나 선보였다.
브록레스너는 1977년 미국에서 태어나 2002년 3월 18일 로우를 통해 WWE에 데뷔했다. 테스트와 랍 밴 댐을 이기며 2002년 킹 오브 더 링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후에 2002년 섬머슬램에서 더 락을 꺾고 최연소 WWE 챔피언 (현재 최연소 기록은 랜디 오턴이 보유)을 따냈다.
2004년 노 웨이 아웃에서 에디 게레로에게 WWE 타이틀을 빼앗겼고, WCW 무적 캐릭터였던 골드버그와 레슬매니아 20에서 경기를 한 이후 WWE와 결별 격투계를 전전했다. 이후 2011년말 대장수술 휴유증으로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하고 2012년 4월 2일 로우를 통해 WWE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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