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수습기자 = 헐크호건이 자신의 영원한 맞수 얼티밋 워리어를 애도했다.
미국 프로 레슬링 단체 WWE는 8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WWE의 부사장인 트리플 H가 애도를 한 가운데 헐크호건도 과거 라이벌의 죽음에 조의를 표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워리어여. 영면하소서. 오직 사랑을. 헐크호건이”라는 글로 얼티밋 워리어를 추모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헐크호건 글 감동적이다”, “얼티밋 워리어 헐크호건, 추억의 스타들이다”, “얼티밋 워리어 보고 싶다”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헐크호건과 얼티밋 워리어는 90년대 미국 프로 레슬링계를 접수한 슈퍼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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