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 측은 9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정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 측 직원이 서울로 발령난 것을 두고 해명을 요구하는 데 대해 “새정치를 얘기하는 새정치연합의 ‘제 얼굴에 침 뱉기’”라고 비난했다.
정 의원 측 이수희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카더라’식 흑색선전에 이어 현대중공업을 걸고 넘어지는 새정치연합의 흑색선전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의 논리대로라면 안랩에서 무료로 백신을 배포하는 것도 안철수 대표를 돕기 위한 선거운동이란 말인가. 안 의원이 2005년에 쓴 기념사를 지금까지 안랩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는 것도 선거 지원인가”라며 역공을 폈다.
그러면서 “마구잡이로 갖다 붙인 흑색선전이 서울시민을 속일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면 민심의 준엄함을 무시하는 오만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정 의원의 지지율 상승에 대응하는 새정치연합의 필승전략이 고작 흑색선전밖에 없는 건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비난했다.
한편 새정치연합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측이 직원 215명을 지난달 서울로 발령,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정 의원 측 이수희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카더라’식 흑색선전에 이어 현대중공업을 걸고 넘어지는 새정치연합의 흑색선전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의 논리대로라면 안랩에서 무료로 백신을 배포하는 것도 안철수 대표를 돕기 위한 선거운동이란 말인가. 안 의원이 2005년에 쓴 기념사를 지금까지 안랩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는 것도 선거 지원인가”라며 역공을 폈다.
그러면서 “마구잡이로 갖다 붙인 흑색선전이 서울시민을 속일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면 민심의 준엄함을 무시하는 오만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정 의원의 지지율 상승에 대응하는 새정치연합의 필승전략이 고작 흑색선전밖에 없는 건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비난했다.
한편 새정치연합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측이 직원 215명을 지난달 서울로 발령,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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