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슈퍼주니어 신동이 강시내와 열애한다는 소식에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던 전 여자친구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0년 신동은 SBS '강심장'을 통해 대학교 조교의 소개로 만난 2년 후배와 교제 중임을 밝혔다.
이후 결별했다가 다시 만난 과정을 설명하던 신동은 앨범에 암호로 프러포즈를 전한 이유에 대해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서였다. 앨범 내기 전 회사 사장님에게 결혼해도 되는지 미리 물어봤더니 흔쾌히 승낙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당시 신동은 4집 앨범 땡스투에 "나리야, 우리 결혼하자. 청혼하는 거야. 사랑해줄게. 영원히"라고 남긴 바 있다.
이어 신동은 "결혼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뒤 (부모님들께) 연락이 없다. 아직 많이 유명하지도 나이가 많지도 않지만 이 자리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솔직히 다음 주에 상견례한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신동이 전 여자친구와는 지난해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강시내와는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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