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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4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동 무역사절단 파견업체 대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경산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이집트 카이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중동 3개 지역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업체는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현지 해외무역관의 사전 시장성조사를 토대로 엄선된 (주)이비아이 등 8개사가 참여한다.
시는 해외시장조사비와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비 등 상담에 필요한 비용부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품목은 치과용 임플란트를 포함해 콘택트렌즈, 수동포장공구, 전기스팀보일러, 니트용 원단 및 폴리에스터직물, 색연필, 로이단열재 등 종합품목으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우리상품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새로운 수출 거래 선을 발굴하게 된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글로벌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중동시장에서의 우리제품에 대한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수출 증대와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동 무역사절단 파견업체 대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상담일정과 사전 준비사항 안내 등 무역사절단 파견 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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