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산업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아크로힐스 논현'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 동안 약 7000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힐스 논현은 지하 3층, 지상 16층~30층, 4개동, 총 368가구(전용 56~113㎡)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84㎡ 29가구 △113㎡ 28가구 등 총 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 시기에 맞춰 개통되는 지하철 9호선 연장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정릉역을 도보로 5분내에 이용할 수 있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강남차병원, 삼릉공원 등이 가깝고 학동초, 언북중, 영동고, 경기고 등 강남의 명문 학군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올 12월이라는 빠른 입주 시기와 지하철 9호선 개통 호재, 중소형 평형 구성 등이 실수요자들을 관심을 끌고 있다"며 "특히 강남 지역에서 찾기 힘든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 계약기간 28~30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됐다. 모델하우스와 아크로힐스 논현 현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영 중이다. 1600-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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