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쉬 카운티 의료시험국은 16일(현지시간) 지금까지 모두 39명이 산사태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산사태는 지난 3월 22일 발생했으며 당시 빗물을 머금은 경사면이 무너지면서 인근 주택가를 덮쳤다.
발표 전까지 사망자 수는 37명으로 집계가 됐으며 이 가운데 36명의 신원이 확인된 상태였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2일 현장을 방문, 유가족을 위로하고 구조요원들을 격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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