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4/17/20140417083742394123.jpg)
갤럭시S5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5의 지문인식 기능이 접착제로 본뜬 가짜 지문에 취약하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보안업체 시큐리티 리서치랩스(SRL)는 갤럭시 S5의 지문인식 인식장치에 접착제로 만든 가짜 지문을 인식시키는 방법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실험에 성공했다며 인터넷에 영상을 공개했다.
이 업체는 스마트폰 화면에 남아 있는 사용자의 지문을 목공용 접착제로 만든 본에 입혀 보안기능을 뚫었으며 전자결제 시스템인 페이팔로 돈까지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에도 아이폰 5s 실험에 쓰였던 가짜 지문이 사용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