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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기술이전ㆍ사업화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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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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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이 손을 잡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기술이전ㆍ사업화 지원조직의 모임인 한국연구소TLO협회, 지역기술이전센터(RTTC)협의회, 기술거래기관협회, 사업화전문회사협의회 등 4개 단체간 업무협약 체결을 주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기술이전사업화전담조직(TLO)은 대학 혹은 공공연구소 내에서 기술이전사업화를 담당하는 조직을 말하며, RTTC는 지역 테크노파크(TP) 내에서 기술이전ㆍ사업화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단체들은 앞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이슈에 공동 대응키로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정례 모임을 열어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KIAT는 ‘연구소 선도 TLO 및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과 ‘기술거래기관 및 사업화전문회사 지정ㆍ육성 사업’을 통해 여러 기술거래기관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는 △기술중개 수수료 지급문화 확산 △국가기술사업화종합정보망 NTB의 활용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3분기 NTB 데이터의 민간 개방을 앞두고, 대국민 서비스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키로 했다. NTB는 국가 기술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사업화 정보들을 구축해놓은 시스템이다.

KIAT 김성재 기술사업화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조직들끼리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이전ㆍ사업화 활성화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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