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남부 오후에 비 그쳐…여객선 사고 해역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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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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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내일 날씨는 남부 지방의 경우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아침까지 비가 오다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중부 지방은 중국 북동 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지역에서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내일 아침 날씨는 전국 7도에서 12도이며 낮 날씨는 14도에서 2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3m로 예측됐다.

여객선 침몰 사고 해역이 포함된 서해 남부 먼바다는 오전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관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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