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2% 상승한 6625.2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99% 오른 9409.7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9% 상승한 4431.81에 각각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55% 상승한 3154.50을 기록했다.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럽연합(EU), 러시아, 미국, 우크라이나가 4자회담을 개최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대화로 해결할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여겨진 것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동안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3월 유럽 자동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의 발표로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여 독일 다임러는 3.1%, 프랑스 르노도 1.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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