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는 18일 오후 4시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최복수 부시장을 비롯한 청주‧청원 관련 부서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망시스템 통합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사업을 홈페이지, 하드웨어 구축, 국가보급표준시스템, 자체구축시스템, 정보통신망, 전화교환시스템 등 6개 분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이번 사업의 정보통신망 인프라 구축과 행정포털 및 정보공유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세부적인 추진전략과 수행방안 등을 보고하고, 직원들이 점검해야 할 주요 기능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39억4800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초까지 백본 네트워크 시스템, 보안시스템 등 23종 69식의 장비를 설치하여 최적화된 통합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9억2100만원을 들여 플랫폼을 표준화하고 행정포털 신규 서비스 개발 및 기능 강화는 물론 정보공유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자체구축시스템 통합 작업에도 착수한다.
최복수 부시장은 “안정적인 정보통신망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자정부 플랫폼에 IT 신기술을 잘 접목해 전국 최고의 통합 청주시 행정포털 시스템이 탄생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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