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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 및 분류 합류 도로 3곳에 대해 개선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교차로 및 분류 합류 도로는 운전자가 신호와 방향지시와 노면표시의 혼동 및 오류판단 등으로 사망사고 및 추돌사고가 잦은 곳이며, 집계된 관할 경찰서 통계에 따라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주요개선 사항은 유방동 용인IC는 신호등 2본 추가설치와 정지선 전진 설치로, 운전자의 신호 오류판단 및 딜레마구간을 완전 제거했다.
또한, 양지면 양지IC 진출로는 안전펜스 및 표지판 추가설치와 노면표시 정리 등을 통해, 운전자의 교통표시에 대한 식별능력을 향상시켜 해당차선의 이탈을 방지토록 했다.
양지면 용동중학교에 있는 국도 42호선에는 비보호 좌회전에 따른 교통사고가 많은 통계에 따라, 비보호 좌회전을 없애고 이에 따라 발생되는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신호등 2본 추가설치 및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교통사고 잦은 곳과 상습정체구간을 관할 경찰서와 협의하고 개선했다."며 "시민의 안전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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